日, 9월 외환보유고 3970달러일본 재무성은 5일 9월말 현재 외환 보유액은 3천970억1천500만달러로 지난달보다 247억9천800만달러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미 테러사건 이후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도쿄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이 각국 외환보유고를 집계한 결과, 일본이 22개월 연속 가장 많은 외환보유고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유로지역이 2천562억달러(6월말 기준), 중국 1천844억달러(9월말 기준), 홍콩 1천146억달러(5월말 기준), 대만 1천107억달러(7월말 기준)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기, 셋톱박스 '전자'에 매각
삼성전기는 구조조정의 가속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4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셋톱박스 관련자산을 삼성전자에 매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셋톱박스 부문은 위성방송수신기, 케이블TV 컨버터, 웹박스 등 3개부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매각대금은 89억5천만원으로 고정자산 23억5천만원, 재고자산 66억원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 수익성 개선과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13개 비주력제품을 연내 정리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셋톱박스 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2천700억원으로 이중 비중이 가장 큰 사업부문이다.
광양제철소 자연보호 대통령표창
포항제철 광양제철소가 자연보호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광양제철소는 6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주)휴비스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3주년 기념식에서 이한동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포철 홍보실이 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폐기물 자원화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자원절약 및 토양자원 보호에 노력했으며 환경부 산하 영산강 환경관리청과 체결한 '자율환경관리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자연보호 자율추진체제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주택銀 내주 통합임원 선임
국민.주택은행이 각 부문별 통합관리 임원을 선임, 실질적인 통합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국민.주택합병추진위는 다음주 중 정보시스템, 인사 등 일부 부문을 제외하고 각 부문별 통합관리 임원 1명씩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부문별 통합 임원은 출신은행에 관계 없이 국민.주택은행의 담당 부서를 맡아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게 되며 직원 인사와 예산집행 등도 주도한다.
이들은 또 오는 11월 합병은행이 공식 출범한 뒤 단행될 인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뉴욕증시 지수 소폭 상승세
(뉴욕연합)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5일(현지시간) 거의 온종일 하락세를 보이다 마감을 한시간 남겨두고 반등, 모두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5%(58.89포인트) 상승한 9,119.77을 나타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0.50%(7.99포인트) 오른 1,605.30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로 나흘째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9%(0.97포인트) 추가한 1,070.6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억1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8억3천만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