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나 신문을 통해 미아를 찾는 광고를 자주 접한다. 요즘은 한 두 명만 낳아 애지중지 키우는 가정이 많은데 실수로 아이를 잃어버렸다면 그 부모의 속은 얼마나 아프고 저릴까. 현재 성인에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는 지문 채취를 태어난 아이에게도 의무화시켜 경찰전산망으로 관리한다면 지금의 미아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부모가 고의적으로 아이를 버리는 일도 막을 수 있고 인지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유괴됐다가 풀려난 후 영영 부모를 못찾는 경우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오미영(포항시 학잠동)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