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쑥 총장 은관문화훈장

입력 2001-10-05 00:00:00

문화관광부는 제555돌 한글날을 맞아 태국 부라파 대학 파쑥 꾼라와닛(67) 총장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서훈하는 등 한글발전 유공 포상자와 제20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를 4일 발표했다.

파쑥 꾼라와닛 총장은 국립 송클라 대학 총장 재직시 태국에서 최초로 한국어과목을 교양선택과목과 전공과목으로 개설하는 등 한국문화 소개 및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외 포상자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글발전유공 포상자 △문화포장=한진건(57.중국 베이징대 교수) △대통령표창=강해성(36.대한건설협회 대리) 드미트리예바 발렌티나(76.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 교수) △국무총리 표창=이재희(53.전북 익산 함열중 교사) 강신도(68.중국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

◇세종문화상 수상자 △문화=김민수(75.고려대 명예교수) △학술=전상운(73.문화재위원회 위원) △과학기술=황우석(48.서울대 교수) △교육=홍판식(60.경북칠곡 가산초교 교장) △국방안보=금기연(51.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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