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에 재학 중인 배창원(24·청각장애)씨가 제1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범직종인 '화훼장식' 부문에서 1위(금상)을 차지했다.
26일 경기도 일산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배씨는 '고향', '친구의 생일선물을 위한 꽃다발', '행주산성의 가을' 등을 출품,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배씨는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조형예술대학 주거환경디자인학과 김태연(53) 교수로부터 하루 5~6시간씩 특별지도를 받았으며, 사회교육원 강귀옥(54)·김태숙(47) 강사로부터 무료강습을 받아 실력을 쌓았다.김태연 교수는 "청각장애를 가진 배창원 학생을 지도하는데 처음엔 의사소통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손재주가 뛰어난데다 집중력도 돋보여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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