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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송이축제장의 노점상 관리를 위탁 받은 역내 한 단체가 노점상들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봉화읍내 내성천 바닥에 운영하려던 송이판매소 자리 480㎡에 사행성 오락기 노점 10개 및 음식점 등 22개 노점이 들어서자 축제위원회가 그 관리를 위탁했으나 질서.청결 유지 명목으로 그 단체가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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