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정체, 교통대책 마련

입력 2001-09-26 12:26:00

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추석연휴기간인 29일부터 10월4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소통대책을 벌인다.

지체 예상구간인 경부선 연화재.금호분기점.북대구IC.대림육교.칠곡 및 경산휴게소, 88선 옥포분기점.고령IC 등에 교통유도원을 배치하고, 갓길운행 차단시설 및 끼어들기 금지 입간판을 설치한다.

고속도로 지.정체시 우회도로 안내도 4만9천장을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서 배포하고,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을 27개 김천 등 지역 톨게이트에 설치한다.

또 경부선 54개소, 중앙선 200개소, 구마선 4개소 등에 긴급전화를 비치하고, 북대구 톨게이트 등 10개소에 구난차량 56대 및 상황실(080-012-8282)을 운영키로 했다.

김천.구미.서대구 등 주요 톨케이트에 고정식 및 이동식 도로정보 전광판 22대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상황 안내전화(1588-2505), 교통정보 자동안내(700-2030), 교통정보 제보전화(080-701-0404)등도 운영한다.

또 대구지방경찰청은 29일부터 10월4일까지 교통경찰 비상근무 기간으로 정해 안동.영천.경주방면 등의 도로에 교통경찰 32개소 64명, 순찰차 등 장비 27대, 우회도로 안내입간판 14개소를 설치,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동대구.북대구.칠곡.서대구.성서.남대구.화원IC 등의 진.출입로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기초질서위반 사범도 단속한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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