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베야 트리니다드 토바고AP연합)아르헨티나가 25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마라베야에서 열린 2001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7세 이하) 8강전에서 경기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마우로 파나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말리를 2대1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전반 32분 스트라이커 막시밀리아노 로페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아르헨티나는 3분 뒤 말리의 드리사 디아라에게 헤딩골을 허용한 뒤 전반 38분 곤살로 로드리게스의 헤딩골로동점을 만들었다.
좀처럼 승부가 날 것 같지 않았던 경기는 후반 44분 로드리게스와 교체투입된 파나리가 인저리타임 6분쯤 문전 혼전 중에 흘러나온 볼을 골네트로 차넣으면서 판가름났다.아르헨티나는 28일 브라질을 2대1로 이긴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에앞서 24일 열린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는 페미 오파분미가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호주를 5대1로 가볍게 눌렀다. 나이지리아는 코스타리카-부르키나 파소경기 승자와 28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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