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30)씨가 지난해 1년간 KBS에 출연한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남씨는 작년 시트콤 '멋진 친구들' '한국이 보인다' 등에 출연해 KBS로부터 최고액 출연료인 2억9천800만원을 받았다. 서세원(45)씨는 2억6천700만원, 최수종(39)씨는 2억5천6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KBS로부터 2억원 이상을 받은 고액출연자는 이들을 포함해 5명으로 이 가운데 최수종씨를 제외한 4명이 개그맨이었다.
남성 탤런트로는 최수종씨에 이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중인 신구씨가 1억9천3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여성 탤런트는 김자옥씨가 1억9천700만원으로 1위, 여운계씨가 1억8천9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남성 사회자는 송지헌씨가 1억8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상벽씨가 1억8천1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여성 사회자는 박찬숙씨가 8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여성 개그맨 중에는 김미화씨가 1억1천600만원으로 최고였고, 'TV는 사랑을 싣고' 리포터로 나온 박수림씨가 9천4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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