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개막될 세계유교문화축제 사전행사의 하나인 창작곡 '도산12곡'과 '판소리 퇴계선생전' 발표회가 22일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렸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이 주관해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도산12곡을 주제로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을 노래한 '도산12곡'(이성천 작곡)을 거문고 병창으로 연주한 것을 비롯 다양한 우리 전통가락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신작 판소리 퇴계선생전인 '금성옥진(金聲玉振)'은 퇴계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창작된 작품으로 선생의 일생을 판소리로 형상화했다. 명창 안숙선씨의 구성진 목소리에 무형문화재 석전대제 이수자인 박재희씨의 사설을 얹은 판소리 한마당이 서원 경내를 울려 퇴계 탄신과 세계유교문화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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