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5월 개통한 수성구 범물동~달구벌대로(4.05km) 구간 범안로를 다음달 5일부터 유료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행요금은 소형 500원, 대형 700원으로 정해졌으며 일부 주민들이 요구해온 범물~경산 방면 요금 차등화는 연호지하차도~달구벌대로 사이에 추가 요금소 설치가 곤란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구 4차순환도로의 일부로 건설하고 있는 범안로(총 연장 7.07km)는 지난 97년 착공, 민자 1천950억원과 시비 868억원 등 2천818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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