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경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재래토종닭 경북협회 회장을 맡은 신욱현(42·문경 고려닭연구회장)씨는 "취약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사육농가 소득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회원 10여명으로 고려닭연구회를 이끌어 온 신씨는 이번에 경북도내 재래토종닭 사육농가 50여명을 회원으로 하는 경북협회 창립을 주선했다.
신씨는 "고품질 축산물의 수요증가 추세로 토종닭 수요가 늘고 있으나 유통구조 취약으로 제값을 못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려닭연구회는 상표등록과 캐릭터(꼬끼 KKOKKI)화에 나섰고, 부화시설(40평)을 갖춰 연간 10만마리의 병아리를 생산, 분양희망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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