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일월동∼구룡포읍(하정리) 사이를 잇는 31번 국도 확장 공사가 6년9개월만에 끝나 오는 19일 완전 개통된다. 12.48km 왕복 4차로.
이 도로 개통으로 30분 이상 걸리던 포항∼구룡포 사이를 10분만에 달릴 수 있게 됐고, 호미곶 해맞이 공원도 25분 거리로 가까와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 또 매년 새해 해맞이객으로 거대한 주차장이 돼 왔던 이 구간의 교통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며, 그런 효용성은 지난번 여름 휴가철 임시 개통으로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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