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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비행장 주변 유천면의 6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공군기 소음 대책위를 구성, 지난 3월 대구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대책을 요구 중이다.
대책위 최병홍(47) 위원장은 "여러 차례 대책을 호소했으나 반응이 없다"며, 학생들이 전학 가는 등 지역이 위축되고 있다고 걱정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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