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장애인 가정에 영천시 가정도우미 파견

입력 2001-09-18 00:00:00

박진규 영천시장은 일가족 9명 중 7명이 정신장애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다 콜레라까지 걸렸던 대창면 ㄴ군의 집을 지난 15일 방문, 보건소 직원 및 시청 가정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이 주 2회 이상 이들 가족을 보살피도록 조치했다.

박 시장은 또 추석 전에 방·부엌 도배 및 집 도색 등 환경을 개선해 주기로 했다. 지난 6일 영천 영남대병원에 입원했던 ㄴ군은 완치돼 지난 14일 퇴원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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