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대행료 대신 농협들이 받는 예치금이 이자 하락으로 올들어 2배로 올랐다.칠곡 지천농협 경우 묘지 1기당 50만원을 예치해 두면 벌초를 대행해 줬으나 올해는 100만원씩 예치토록 하고 있다. 지천농협은 올해 묘지 45기의 벌초를 이 방식으로 대행했다. 약목농협은 당초 1기당 100만원이던 예치액을 올해는 200만원씩으로 올렸다.
지천농협 이정기 조합장은 "묘지 1기당 100만원씩 예금을 해도 금리가 계속 떨어져 이자는 기당 5만원에도 못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치 대신 일정 대행료를 현금으로 받는 경우는 올해도 그대로여서, 가산농협은 쌍봉 8만원, 단봉 5만원씩 받고, 칠곡임협은 기당 6만원씩 받으면서 깊은 산 속 분묘 경우 1만~2만원을 가산하고 있다.
주위에서는 대행시키는 등 벌초의 어려움이 장기적으로 장의 문화를 화장 중심으로 바꾸는 데도 큰 작용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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