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청 신지식인으로 포항제철동초교 김헌수(40) 교사와 청도전자고 홍종철(41) 교사를 선정했다.김 교사는 교재 편집과 사이버 영재반 운영으로 교보생명 연구교사 지원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선정 우수교과연구회의 '창의력 보따리'팀장을 맡고 있다. 발명반을 운영하며지난 99년 대한민국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고, 작년엔 '출입문 안정 장치' 개발을 지도해 학생이 발명 특허를 얻도록 했다.
홍 교사는 교육정보화 순회지원반 실무단원, ICT활용 연구시범학교 팀장, 교원 정보소양제 평가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사와 학생들의 지식·정보화 마인드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경북도 인터넷 정보 사냥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전국 과학 및 멀티미디어작품 경진대회와 전국 고교생 정보기술 활용대회에서도금상과 은상을 받도록 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