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불명 한인 16명으로 줄어

입력 2001-09-14 14:05:00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테러사태와 관련,연락이 두절되거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교민 숫자가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 13일오후 7시) 현재 15명으로 감소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소재 미확인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현준(32·뉴욕주 주정부) △강준구(ESPED·102층) △크리스티나 육(Cantor flitzerld·101층) △린다 장(Hong·Cal은행) △팬라 주 추(한국명 추지연·104층) △스튜어트 리(31·Data 씨엠스) △이명우(회계법인) △윤덕팔(팔윤) △ 구본석(LG화재보험) △김재훈(Andy Kim) △최연호(Wall St·증권회사) △김재인(53) △김경희(36·여)△박혜영(여) △조경희(Kaccy Cho·30)

외교부는 이와 함께 아메리칸항공(AA) 탑승자 가운에 교민으로 추정됐던 동 리(Dong Lee)씨는 미국 국적의 한인 엔지니어 이동철(48)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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