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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윤성현(66) 신임 회장은 "지역과 계층간 패인 골을 메우고, 경험을 바탕으로 열성을 다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데 헌신하겠다"고 취임 포부를피력. 경남 함양 출신인 윤 회장은 25년동안 거창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간사를 거쳤으며, 거창라이온스 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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