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터넷 미술교육 '아트스쿨'에 맡기세요

입력 2001-09-11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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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사이버강의 개설 점.면.색 등 총 12단계 구성 미술심리치료 코너도 운영

국내 최초로 유아미술 전자교재 '미술탐험'을 출판한 (주)아트센스(www.artsense.co.kr)가 오는 11월부터 '유아 아트스쿨'을 개설, 사이버 강의를 실시한다. 유아 아트스쿨은(주)아트센스가 그동안 연구개발한 미술 전자교재 '똘기와 얌치의 미술탐험'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 CJ(사이버 자키)가 출연해 3세부터 8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미술교육을 펼친다.

점의 나라, 선의 나라, 면의 나라, 색의 나라 등 총 12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별로 미술의 다양한 기법과 점, 선, 면, 형태, 입체, 움직임 등 미술의 계열성을 바탕으로IQ와 EQ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아트센스측은 밝혔다. 또 남자아이 캐릭터인 똘기와 여자아이 캐릭터인 얌치를 출연시켜 친근감을 높였다.

특히 성격이 급하거나 정서불안을 보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미술치료 심리학회 이사장인 김동연박사가 상담역으로 나선다. 아이가원하는 시간별로 이용이 가능하며 회원제로 운영한다. 월회비는 2만원. 아트센스는 전국에서 프리랜서 교사를 채용해 인터넷 교육과 방문 및 단체 교육을 병행하는 종합 학습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미술교재에 이어 그림으로 배우는 그림영어, 수학,국어학습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427-0024.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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