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공고 첫 패권 노린다

입력 2001-09-11 14:32:00

포철공고가 제5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 대회 첫 우승컵을 놓고 동북고와 맞붙는다.

포철공고는 10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이세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청주상고를 1대0으로 눌렀다.

포철공고는 경기 시작 2분만에 이세진이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청주상고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는 동북고는 4강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최영진의 골든골로 거제고에 4대3으로 역전승,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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