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공직사회-얼굴

입력 2001-09-11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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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첫 여성 조사 경찰김재영(25) 순경이 경남도내 첫 여성 조사경찰로 창녕경찰서에 부임했다. 여성 인권 보호 및 여성.아동 문제 담당. 지난 1월 임용돼 부곡파출소 등에서 근무했던 김 순경은 부경대 수산생명의학과 출신. 168cm나 되는 키에 태권도 1단 실력도 갖췄다.

여고생 납치 살해범 검거 표창

안동 여고생 납치 살해범을 검거한 임상우 경장, 김진천 순경, 박원용 경장 등 3명이 지난 6일 전용찬 경북청장으로부터 표창과 격려금을 받았다. 이들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격투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13년전 헤어진 아버지 찾아

청도 풍각파출소 박상목 경장은 예모(19.대구)양으로부터 13년 전 헤어진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경찰 전산망 조회 및 탐문 조사 등으로 지난 3일 고모(61)와의 상봉을 주선했다. 아버지도 곧 만날 예정.

청도 화양파출소 이희경 부소장은 지난 5일 새벽 2시쯤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한모(83)씨를 순찰차로 대구의 병원까지 긴급 이송,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날개 다친 소쩍새 긴급 구조

경주 북성파출소 112순찰차 오창호 경장, 김정두 순경 등 근무자가 천연기념물 324호 소쩍새를 구했다. 날개를 다쳐 지난 7일 밤 9시쯤 경주여고 앞 도로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 퇴근한 동물병원장에게 사정해 심야 치료를 받게 한 것.

헌혈증서 모아 환자들에 전달

고령군청 직장협의회는 헌혈 행사를 잇따라 벌여 모은 헌혈증서를 역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증서 93장을 모아 백혈병 투병 여고생(17)에게 전했고, 지난 7일에도 헌혈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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