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는 10일 '8월 대구지역 물가조사' 결과 대구에서 판매되는 기초생필품 가격은 7월에 비해 1.45% 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형매장, 슈퍼마켓 등 20개 업소, 30개 품목의 기초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것에 따르면 배추가격이 25% 오르는 등 가뭄과 집중호우로 채소가격이 가장 많이 인상됐고, 쇠고기 가격도 3%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지 4%, 참치캔 2%, 라면 2%, 설탕.식용유.참기름 등이 1% 올랐으며, 밀가루 2%, 생수 1%, 합성세제 1% 등 일부 품목만 소폭으로 내렸다. 지역별로는 동구 6개, 북구 5.3개, 서구 5개 품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다른 구에 비해 가격상승률이 높았으며, 중구는 오른 품목이 0.7개, 내린 품목이 평균 0.3개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개인서비스 요금은 조사대상 전체 21개 가운데 오른 품목은 없었으며 난방용 등유 6%, 무연 휘발유 1%, 노래방 이용료 1% 등 3개 품목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3.5개, 수성구 2.3개, 남구 2개 품목이 내리는 등 대부분 오른 품목 없이 내림세를 보였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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