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가로챈 중개사 영장수성경찰서는 10일 부동산 계약이 빨리 이뤄지도록 해주겠다며 생활정보지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박모(27.남구 대명10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2월 ㅎ공인중개사무소를 차려놓고 김모(42.수성구 범어동)씨 등 중개의뢰인들로부터 광고를 내면 빨리 중개가 되도록 해주겠다며 5만~15만원을 받아 이 중 일부만 광고비로 지출하는 수법으로 200여명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레미콘차량 구덩이 전복
운전기사 숨져
9일 오전 11시1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롯데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ㄷ레미콘 소속 레미콘차량이 깊이 4m 정도의 구덩이에 빠져 뒤집히는 바람에 운전기사 한병희(46.경산시 백천동)씨가 숨졌다.인부들은 "레미콘차량이 펌프카에 콘크리트를 옮겨주기위해 후진하다 구덩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빠진 것 같다"고 경찰에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20代 둘 택시뺏어 달아나
10일 새벽 3시45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강변축구장앞에서 대구32바60XX호 택시를 타고 가던 20대 남자 2명이 운전기사 김모(64)씨를 위협한 뒤 현금 2만여원과 택시를 뺏어 달아났다.경찰은 사건발생 3시간만인 오전 6시25분쯤 북구 노원3가 삼영초교 앞길에서 용의자들이 버리고 간 택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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