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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8일 건교부장관으로 입각한 안정남 전 국세청장 후임에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대통령은 국세행정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손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56세 △전남 보성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12회 △수원·남대문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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