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전 5, 6호기 시공과정에서 타설시간을 넘긴 불량 레미콘이 사용되는가하면 건물벽체에 이물질이 끼고 철근 위치가 도면과 다른 등 원전건물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가 7일 한나라당 윤영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울진 5호기 1, 2차 보조건물의 일부 구역에서 콘크리트 타설제한 시간이 지난 불량 콘크리트가 사용된 것으로 콘크리트 공사기록 조사과정에서 적발됐다.
또 콘크리트 타설시간이 아예 기재되지 않는 등 시공관리상의 미비점도 확인됐으며 5호기 1차 보조건물의 타설높이와 수평유동거리가 규정에 맞지않는 등 타설절차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와함께 시공과정에서 비상 냉각수 건물벽 등의 시공이음부에 이물질이 삽입되거나 미수화 시멘트풀(시멘트와 물이 제대로 반죽되지 않은 액상체)이 확인되는 등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처리가 잘못됐으며 5,6호기 1차 보조건물의 슬래브 및 보의 일부 시공이음부 위치 역시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철근 위치도 도면에 따라 시공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