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현금이 없다고 당황해 할 필요가 없다. 슈퍼마켓에 설치된 ATM POS(무현금 현금지급기 시스템)을 이용하면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의 소매 유통업체인 신우유통은 5일 대구.경북지역 1천650여개 점포에 ATM POS 설치하는 슈퍼마켓의 '미니은행'화를 선언하고 서비스망 확대에 나섰다.
ATM POS는 슈퍼마켓과 은행이 온라인으로 연결돼 슈퍼마켓에서 상품을 사고 은행업무(현금서비스, 계좌이체 등)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기능을 지닌 시스템으로 기존의 계산대와 현금인출기 기능을 합친 것.
이 같은 시스템이 활성화 되면 소비자들은 슈퍼마켓에서 각종 금융업무를 함께 볼 수 있고 슈퍼마켓은 현금서비스 수수료, 광고를 통한 부가수익 등을 얻게 된다. ATM POS 공급.관리를 맡고 있는 (주)한국아이지에이는 "다음달 이후 현금서비스, 계좌이체 등 단순 금융업무 외에 공과금수납, 상품권판매, 영화.스포츠 입장권 예매 등 부가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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