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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는 4일 1천400여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혐의로 위모(56)씨 등 주부 11명과 부부가 포함된 1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북면 정모(46)씨 집에서 '도리짓고땡'을 변형시킨 '재끼땡'이란 도박을 하다 붙잡혔다는 것. 경찰은 이들이 안동.강릉 등을 돌며 직업적으로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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