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류의 DNA칩을 제조할 수 있는 칩기판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대표 김태선 한림대 교수 www.biometrixtech.com)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인 '바이오틴'을 이용, 모든 종류의 '올리고DNA칩'을 단기간에 만들 수 있는 '칩기판(합성 스트렙토에버딘 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DNA칩은 손톱만한 크기의 작은 고형체 위에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만개의 유전자를 고밀도로 배열해 놓은 것으로 특정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알아냄으로써 특이 역할을 수행하는 유전자 단백질이 어떤 것인지를 밝혀낼 수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은 대부분의 인간 유전자 구조가 밝혀진 뒤 특이유전병이나 암 등의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염기의 변이를 추적하기 위해 유전자 칩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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