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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는 안동 모여고 2년 김모(17)양 살해범이 육군 탈영 중사인 안대창(26)이라고 4일 지명 수배했다.
경찰은 안 중사가 범행에 이용한 차(충남42나 7560호)에서 인질로 끌고 다니던 여대생 김모(20)양 휴대폰이 발견되고 안 중사가 범행 때 입었던 옷.신발 등도 수집됐다고 밝혔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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