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해 주변 3국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타르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주변국의 주권을 인정하지만그것이 나토 확장의 전제조건이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취임 후 처음으로 2, 3일 이틀에 걸쳐 핀란드를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핀란드와 '기업활동 지원 협정'을 체결하는 등 경제적 유대를한층 강화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