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1년 기정 예산 2조7천802억원보다 2천104억원이 늘어난 2조9천906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 3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추경편성은 △추가 지원된 정부 융자금과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사업 반영 △2000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정리 △소방관 처우개선 경비 등 기본 경비 부족분 반영 등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회계중 국고 보조사업은 87건 207억원으로 △팔공산 순환도로 확장에 45억원 △문화산업지원센터 설립 20억원 △문화회관 건립 2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36억원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35억원 등이다.
특별교부세 사업 97억원은 △약령시 현대화 사업 12억원 △벤처 협동화 사업 18억원 △봉제기술지원센터 및 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10억원 △재향군인회관 건립 10억원 등이다.
이외에 소방공무원 처우개선비 등 기본경비 부족분 51억원 등을 계상했다.
특별회계는 기정 1조647억원에서 1조2천507억원으로 1천860억원이 증가했다.
증가한 예산은 △상.하수도 560억원 △지하철 건설 736억원 △대구선 이설 102억원 △지역개발기금 102억원 등에 투입된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