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축상-대구종합경기장 금상

입력 2001-09-03 15:08:00

2001년 대구 건축상 금상에 대구종합경기장이 선정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건축위원회 심사 결과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 대구종합경기장(설계 강철희, 시공 삼성물산 등 5개사)이 금상으로 뽑혔다.은상에는 수성구 범어동 대구MBC(설계 최관영, 시공 쌍용건설)와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설계 윤영도, 시공 화성산업 등 7개사)가 선정됐다.

동상은 북구 산격동 북구청소년회관(설계 석한수, 시공 신성종합건설), 북구 관음동 강북노인복지회관(설계 이창환, 시공 서우건설), 남구 이천동 대봉초등학교(설계 이근곤, 시공 덕성건설 등 3개사) 등이 받았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포스코 강구조작품상 '엑스코 대구' 수상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 대구) 건물이 상복(賞福)이 터졌다.

이 건물을 설계한 (주)한국건축(대표 윤영도·대구시 동구 신천동)은 지난 4월 개관식에서 '대통령표창장'을 받은데 이어 6월에는 한국강구조학회와포항제철이 공동 제정한 '포스코 강구조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이 작품은 지난달 31일 '대구시건축상' 입상작 발표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다음주 중에 입상작이 발표될 '한국건축문화대상'에도 출품돼 예선을통과한 가운데 학계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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