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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명창 지화자(池花子)씨가 1일 오후 4시 40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고인은 전국 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전주 대사습 민요부문 심사위원장과 한국국악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 딸 한연희(35)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일 오전 10시. 34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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