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한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을 사과드립니다". 1일 일본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 의회 기무라(50) 의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영천시청을 방문, 교과서 왜곡문제로 두 도시간 교류가 단절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교류재개를 요청했다. 기무라 의장은 "문제의 역사왜곡 교과서는 일본 전체 학교의 극소수만 채택했고, 대다수 일본국민들은 어떤 사실이 왜곡됐는지 내용조차 잘 모른다"며 "일본내에서도 전쟁세대와 전후세대간 역사관이 서로 다르다"고 말했다.
기무라 의장은 박진규 영천시장이 오는 14일부터 시청 직원을 구로이시시청에 2개월간 파견근무토록 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적교류를 스포츠분야까지 확대할것을 제의했다. 기무라 의장은 "아오모리현 구로이시시 교육위가 왜곡 역사교과서에 대해 제일 먼저 불채택결정을 내린 것이 다른 지역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두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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