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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 우모(68)씨는 인근 어시장의 청소를 하다 어패류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역학조사반과 울주군 보건소는 3일 "환자의 주변환경을 조사한 결과 우씨가 부업으로 청소를 하던 울주군 온양읍 모시장 하수에서 콜레라 균이 검출됐다"며 "우씨가 이곳을 청소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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