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5회 정기국회가 1일 오전 이만섭 국회의장과 여야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돼 10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만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문제를 비롯한 몇몇 사안을 둘러싸고 편가르기식 흑백논리가 횡행하고 국론분열 양상마저 나타나고 있다"며 "대권경쟁과 정쟁으로 민생이 희생돼선 안되고 더 이상 기싸움과 당론 정치로 국회가 공전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국회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정부 시정연설과 교섭단체 대표연설(3일간), 대정부 질문(5일간)을 갖게 된다. 또한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각종 정국현안과 내년도 예산 및 법안을 심의하게 되고 11월에는 예결위 활동을 본격화, 예산안 처리에 주력한 뒤 12월 9일 폐회하게 된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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