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편하게 찾기-마니아·茶人은 광주쪽부터

입력 2001-08-31 14:16:00

세계도자엑스포가 주행사장 이천을 좌우로 광주 16㎞, 여주 24㎞ 정도 떨어진 곳에서 열리므로 일정을 꼼꼼히 짜야 고생을 덜 수 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 철도를 이용할 경우 수원역에서 내려 하루 4회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중부고속도-서이천IC, 곤지암IC △경부고속도-중부고속도-영동고속도-여주IC로 내린다. 짧은 시간에 많은 행사를 즐기려면 곤지암IC로 내려 광주-이천-여주 순으로 도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도자기 마니아나 차인(茶人)들은 지치기 전에 광주쪽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을 듯.

입장권은 하룻동안 3곳에 모두 입장 가능한 9천원권 예매가 경제적이다.

먹을거리는 행사장 주변에 토속음식 소머리 국밥이나 이천쌀밥 한정식, 산채비빔밥 등이 있으며 행사장 내에서도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말이나 휴일 등 1박을 할 경우 호텔, 여관 등 예약해야 안심. 세계도자엑스포 조직위원회 031)237-8011~2. 홈페이지 www.worldceramic.or.kr

글·사진 전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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