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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31일 환경부의 주장에도 불구, 현재 새끼 5마리를 포함해 12마리의 독도 삽살개 중 4마리는 당초 방침대로 독도에 남기고 8마리는 독도로 본적을 옮긴 600여명 가운데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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