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실업핸드볼-알리안츠 2연승

입력 2001-08-31 00:00:00

알리안츠제일생명이 충청하나은행배 2001코리안리그 전국남녀실업핸드볼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후기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명복희의 활약에 힘입어 제일화재를 23대17로 제압했다.

2연승한 알리안츠제일생명은 후기리그 선두에 나섰고 제일화재는 1승1패가 됐다.대구시청은 광주시청에 32대30으로 역전승, 각각 1승1패와 2패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그린이 홍기일과 박정진이 각각 5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 라이벌 충청하나은행을 23대21로 꺾고 전날 상무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첫 승을올렸다.

코로사도 이준희(10골)와 박한식(7골)을 앞세워 이석(12골)이 분전한 패기의 상무를 28대24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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