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평생교육을 성인교육·생애교육이라고도 합니다.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습본능을 끊임없이 갈구하며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지요".
홍대일 사단법인 한국 대학부설 평생교육원협의회 이사장(계명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의 유형을 교양교육·취미교육·자격증 취득과정·학위 취득과정으로 나눴다. 이같은 각 과정별 교육을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적절히 지원해야 한다는 것.
그는 평생교육 과정은 정규 대학교육 내용과 차별화되면서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이 돼야 한다며, 학위과정이나 재취업과정에도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신기술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정과 대학의 정규과정을 종합한 틈새교육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협의회에서 평생교육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간 균형있는 교육에 노력할 것"이라는 홍 이사장은 "지식기반사회에 낙오되지 않으려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향래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