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배낭여행 선진지 견학

입력 2001-08-2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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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배낭여행을 통해 안목을 높이고, 선진 사례를 배워서 돌아오겠습니다". 영주시청 공무원 15명이 3~5명씩 4개팀으로 나뉘어 영국.호주.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의회사무국 최병조(7급)씨를 팀장으로 한 호주 1팀은 25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퀸즈랜드 관광청.주정부.시드니시청 등을 찾아 관광.도시행정.상하수도.환경 등 분야의 선진사례를 배울 예정. 산림축산과 김태규(6급)씨 등 6명은 26일부터 캔버라와 멜버른.시드니 코스로 호주를 찾아 도시계획.문화재.산림.관광산업 등을 견학할 예정.

문수면사무소 홍재우(7급)씨 등 3명은 27일부터 6박7일간 베이징.상하이.구이린(鷄林) 등을 돌며 중국을 익힌다. 건설과 김영균(7급)씨 등 2명은 29일부터 8박9일간 영국의 관광산업과 지방자치제 등을 공부하기로 했다. 여행 경비는 절반(1천700만원)씩 시청과 본인이 나눠 낸다.

이들은 영주지역 관광.지역특산물 홍보자료들을 현지에서 배포하며 홍보도 할 예정.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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