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순환도로 일대가 단풍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시가 팔공산 일대를 내장산 이상가는 단풍관광지로 가꿔나가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단풍나무 및 야생화를 심어 가꾸고 있는 것.
시는 순환도로 16.3km 구간에 지난해 1천300그루, 올해 141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은 것을 비롯해 모두 6천400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었다. 또 야생화 거리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 곳에 심은 야생화는 올들어 심은 3만8천본을 비롯, 옥잠화 등 7종 10만본. 이들 야생화는 계절마다 제각각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시관계자는 "팔공산을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봄.여름에는 아름다운 야생화 거리, 가을에는 단풍거리로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