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 물고기 떼죽음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경주 보문호에 26일 떡붕어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관계기관이 상류 덕동댐 물 50만t을 긴급 방류해 산소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물고기 폐사는 비가 오지 않는 가운데 오폐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된데다 더운 날씨 때문에 수온이 상승, 용존 산소가 고갈됐기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jhpar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