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감동한 '난타 2001'이 경주 신라쇼핑몰 오픈 기념으로 28일 오후4시 이 쇼핑몰 야외무대에서 공연된다.
작년 7월 국내 유일의 전용관을 오픈하고 국내 공연 사상 유례없는 1천회 공연 기록을 세운 '난타'는 우리 가락을 뮤지컬에 가미한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상품으로 격찬받고 있다. 악기.언어의 사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이 작품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증명한 것으로도 평가됐다.
관광공사 대상,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상을 받고 올해의 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초엔 미국 시장에 국내 작품 사상 최고액인 400만달러(약 52억원)에 수출됐다. 올 연말에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 공연 기획사인 PMC는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신라쇼핑몰 개장 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끼를 실감할 수 있는 코스프레 경연, 부산.대구 등의 유명 락밴드 공연, 댄싱팀 및 어린이 무용단 공연 등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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