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입력 2001-08-24 15:34:00

◈김천시보건소 청사 증축김천시보건소(소장 박현식)가 청사건물을 증축,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새 의료기기 도입으로 진료과목을 대폭 확대, 이용시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김천시보건소는 지난해 연말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청사건물 3층 200평을 증축하여 연면적 540평으로 확장하고 각종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 치과진료실과 구강보건실, 한방진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새롭게 갖추었다.특히 청사 확장으로 마련된 100석의 대회의실은 시보건소가 수시로 외래강사를 초빙,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이와 같은 보건소의 환경개선사업과 진료과목 확대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일 1일 평균 250명이던 보건소 이용객이 올해들어 350~4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아동학대사범 처리 개선

김천경찰서는 아동학대문제가 사회문제화 되자 '아동학대사범 처리절차 개선책'을 마련, 취급부서 수사관계자들에게 통보했다.김천경찰서는 앞으로 아동학대사범 제보 또는 신고 접수시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출동, 학대경위와 가정상황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격리 또는 치료를 요할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인도하고 피의자(학대가해자)의 초동조치 결과를 아동협회에 통보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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