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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1시30분쯤 구미 원평동 한 술집에서 이 동네 하모(37)씨가 술을 주지 않는 데 불만을 품고 식칼을 들고 난동 부리다 경찰의 총을 맞고 붙잡혔다. 경찰관들은 하씨가 길거리 택시와 출동 경찰관에게까지 칼을 휘두르자 권총을 허벅지에 쏴 체포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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