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폴란드 동계유니버시아드와 오사카(大阪)동아시아경기대회에 잇따라 불참했던 북한이 중국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8.22-9.1, 베이징)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은 이번 하계U대회에 체조 유도 여자축구 탁구 육상 다이빙 등 6개 종목에 걸쳐 임원과 심판을 포함, 115명의 선수단을 보냈다.
종합 4위에 오른 지난 91년 영국 셰필드 대회 이후 10년만에 하계U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의 선수단 규모는 아시안게임을 제외하고 이번이 사상 최대라고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북한선수단장인 전극만 교육성 부상(차관)은 "새로운 세기를 맞아 더욱 적극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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