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자격증 컴퓨터로 따요

입력 2001-08-21 00:00:00

지역 각급 학교의 정보화를 지원하던 (주)인컴멀티스쿨이 컴퓨터 관련 사이버 교육사이트(www.incom79.com.사진)와 교육커뮤니티 네트워크(www.eduok.net)를개설했다.

지난 97년 설립된 인컴은 방과후 컴퓨터 특별활동과 교사들의 인터넷 원격연수 솔루션 및 정보화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평가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인컴은 지난해 4월 부설연구소를 개설하면서 온라인 교육시장에 뛰어들었다.

먼저 컴퓨터 교육의 경험을 살려 사이버 교육사이트(incom79.com)의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는 다운로드 없이 웹상에서 운영되며, 사용자 중심의 수업진행으로 학습효과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이버 학습코너'는 PC기초, 윈도98, 한글, 어린이 훈민정음,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액세스 등 컴퓨터 프로그램의 설치와 응용 및 사용을 지능형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자격증 학습코너'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인터넷 정보검색사 등 각종 컴퓨터 관련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요점 및 단원평가문제뿐만 아니라 문제은행 DB(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된 자유 모의시험과 동시 모의시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incom79는 연회비 3만원의 유료사이트로 운영되고 있으나특수학교 시설아동 고아원 등 비영리법인에는 무료로 제공한다.

인컴은 또 그동안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문제은행 저작툴, 지능형 성적관리시스템을 통합해 교육커뮤니티 네트워크(eduok.net)를 개설했다. 인컴은 전국1천개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용 콘텐츠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인컴은 현재 한미르, 메가패스, 교학사, 푸르넷, 씨씨넷, 인티즌, 에듀게이트, 디지털스쿨, 윈즈닷컴, 네오위즈, 시도교육청, 크레지오 등과 업무 또는 콘텐츠제휴를 맺고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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