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위험국(2등급) 판정과 관련, 정부는 FAA 서울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김포공항내에 항공교육훈련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건설교통부는 19일 오장섭 장관 주재로 이틀 연속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3~6개월내에 1등급을 회복하기 위해 항공직 교육훈련 체제 강화, 미연방항공청과의 협력강화 등을 골자로한 대책을 숙의했다.건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연방항공청과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내달말 체결, 항공분야 직원을 파견하고 미연방항공청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정부 조치사항을 매달 협력회의를 통해 점검키로 했다.또 공인된 보잉사의 항공교육훈련전문 자회사인 FSB(Flight Safety Boeing)를 내년 김포공항에 유치, 2천~3천평의 대지를 저가에 임대해 주고 훈련센터를 설립토록 지원해 항공인력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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