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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0시10분쯤 달성군 다사읍 모아파트 16층 자신의 집에서 주부 김모(41)씨가 가정불화를 비관해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김씨는 이날 시누이와 동서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남편(43)과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류와 도장을 찾아오겠다"며 방으로 들어간 뒤 뛰어내렸다고 가족들은 경찰에 진술했다.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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